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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전심-치킨으로 하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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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자생활실 작성일15-08-06 00:00 조회8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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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은 남녀 생활실 별로 이용인분들이 드시고 싶은 간식들을 조사하여 가장 선호도가 높은 식품을 준비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목요일이므로 간식을 준비하기 위해서 이용인분들께 간식으로 어떤 것이 먹고 싶은지 한분 한분 물어 보았습니다.








   각자 개성과 취향 불편함도 다른 분들의 기호식품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그것은 치킨이라고도 불리는 통닭이었습니다. 20여명 중 9명이 선택해 주셨습니다. 내년에 결혼을 꿈꾸고 있는 분도, 신체가 불편하고 인지는되나 표현이 잘 안되어 더듬어서 말하는 분도, 한글공부책에 색칠놀이를 하고 있는 분도, 항상 식사와 간식 시간을 물어보는 분도, 예배시간을 가장 좋아하는 분도 치킨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물론 기타 의견도 있었습니다. 말 소리가 조용하고 성경책이나 텔레비젼을 보기 좋아하는 분은 아이스크림을, 몸을 가누기 힘드시지만 인사성이 밝은 분은 과자를 먹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어떤 것을 먹어도 상관없다, 별 먹고싶은 생각이 없다는 분들도 계셨고, 의사표현이 아예 어려운 분들도 계셨습니다.









  안타깝게도 만장일치가 나온 이심전심의 결과는 아니였지만 나름의 민주적인 절차를 걸쳐서 선정되어 결정된 식품은 치킨이었으므로 이를 준비하였습니다, 더불어 치킨중에서도 이가 없어 순살로 원하신다는 의견을 반영하고 단단한 것을 잘 씹지 못하는 분들이 있는 상황에 대한 판단을 합하여 오늘의 간식은 양념순살치킨으로 최종결정 되었습니다.








  다른 것을 먹고싶었던 분들, 기타 어떤 것을 먹어도 상관없다는 분, 그리고 의사표현이 아예 어려웠던 분들도  대부분 맛있게 잘 드셔 주었습니다. 전체 모두가 같은 마음이라고는 할 수 없었지만 많은 분들이 선택을 하고 또 대부분이 맛있게 드신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한분 한분 순차적으로 여쭈어보다보니 앞사람이 선택한 것을 선택한 군중심리(?)의 작용도 어느정도 있었다고 볼 수 있지만 오늘은 간식선택 만큼에 있어서는 이용인분들끼리 마음이 잘 통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마음이 통한듯이 보이는 날에도,안타깝게도 사사로운 다툼들은 언제나 발생합니다. 오늘처럼 간식에 대한 마음이 통한 것처럼 조금만 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들로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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