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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난 안데리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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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inhee117 작성일14-10-08 00:00 조회3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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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애인 예술제 공연이 있는 날!
이용인들 몇몇이 분주하다. 선생님들도 분주하고....
이를 본 숙남씨가 자신도 덩달아 마음이 들뜨는지 도무지 제자리에 앉아있지를 못한다.
하긴... 숙남씨는 매일 매일 분주한 사람이다.
생활실 내를 하루에도 수십번 맴맴 맴을 돌고 다니니까...!
그렇다고 우리 숙남씨가 생각이 아주 없는 사람이 아니다.
표현을 잘 하지 못할뿐이지 속은 정말 멀쩡한...!
배가 고프면 일단 소리를 지르면서 배고픔을 호소하기도 하고
빨리 안준다고 보채기도 하고
식사를 다 하면 "잘먹었어요!" 소리도 할 줄 알고 뭣보다 절대로 먹는것에 욕심을 내지않는 ...
자신이 먹을 수  있을만큼의 적당량 만 먹으면 더 이상 욕심은 내지않는다.
표현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본인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막무가내로 떼를 쓸줄도 안다.
오늘도...많은 사람들이 예쁘게 꽃단장을 하고 밖에 나가는것을 보고 자신도 나가고 싶어서인지
그때서부터 떼를 쓰기 시작한다.
신발장을 열어 자신의 운동화를 꺼내어 들고 소리소리를 지르며 운다.
나도 데려가! 나도 데려가! 왜 난 안데리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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